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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문경대학교, 현장중심 전문 인력 양성

문경대학교, 지역 청년 위한 특강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미래산업융합과(학과장 정의종)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제1강의동 사이버스튜디오에서 ISO9001:2015 국제심사원 자격증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와 인구 감소로 지역경제의 위기 속에서 지역시민들과 지역청년에게 평생직업교육의 기회 제공 및 실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내에서 접하기가 쉽지 않은 내용인데, 이렇게 개설해 줘 감사하다. 배운 내용은 현장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산업융합과는 지난해 문경시와 문경시의회·문경대학이 협약을 통해 신설됐다. 현재 청년이 돌아와야 지방이 산다는 취지하에 전국 최초의 지역정착형 학과로서 학비·취업·주거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2년제 야간학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문경시의 관내업체에 특화하여 경영, ICT 등의 기업의 운영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지역특산품인 사과, 오미자, 약돌한우 등의 제품의 기획, 디지털 마케팅 및 영농창업실무 기초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의 현장실무 강화를 위해 관내업체들과 연계한 재학생들의 현장학습 위주의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정의종 학과장은 “미래산업융합과는 학생들이 곧 시민이자 지역 혁신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문경시와 협력하여 시민의 취업특강 및 재학생들의 진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경제와 관내업체의 인력난에 기여할 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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