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승조, 공동위원장 김영신)는 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2월 6일 오전 11시 정기회의와 면자체 특화사업(온수매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협의체 특화사업인 ‘전등리모컨 설치사업’ 과 ‘취약계층 소규모주거개선사업’을 1년 동안 추진하면서 자체 성과와 향후 개선책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전등리모컨 250가구, 주거개선 45가구를 완료하고 일회성 행사가 아닌 7개월간(상반기 3월~6월, 하반기 9월~11월) 일주일 단위로 위원별 자체 재능봉사를 추진해 온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대해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2021년 하반기 면자체 특화사업으로 ‘사랑 더하고 온기 곱해서 따뜻한 성산 만들어요’ 란 주제로 성산면노인회관 정수기 지원과 동절기 취약계층 7세대에 온수매트를 직접 전달하고 위문했다.
김영신 성산면장은 일년간 면내 마을 골목골목을 누비며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성산만들기에 애쓰시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양승조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19로 더 위축되어 있는 시기인 만큼 우리 주변 그늘진 곳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성산면협의체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