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선관위 직원봉사단체인 ‘햇살나누미’는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12월 2일 포항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포항지역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3,000장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하여 30여 명의 직원봉사단이 조를 나눠 참여했으며, 지원 대상가구 중 5가구에는 직접 연탄을 쌓아줬고 나머지 5가구는 연탄업체를 통해 전달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나눠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선관위로서 아름다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