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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유보

행사 및 연말 사적모임 자제 당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2월 2일 최근 전국 5,000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위중증 환자 규모도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어,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 2차 개편을 유보하고 12월 26일까지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인 미성년, 마을 집단, 타지역 출장근무자 및 방문자와의 접촉 등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각종 가족 모임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인근 시·군의 경우 요양병원과 외국인 근로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으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각종 모임과 행사가 빈번해짐에 따라 사람 간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불필요한 사적모임인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산악회, 계모임, 집들이, 신년(송년)회, 온라인카페 정기모임 등과 같이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행사와 타 지역 왕래 등의 자제를 당부했다.

 

현재 사적모임은 12명까지 가능하며 식당 이용 시 12명 중 미접종자는 최대 4명까지만 구성 가능하다. 인원 초과 시에는 과태료 등 관련 법에 따라 처분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시에서는 1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GIS상황관리시스템, 야간 점검반 운영 등을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간 실시하고, 백신 추가 접종 홍보 및 각종 코로나 방역 활동을 통해 안전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선제적으로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5천명을 상회하고 있으며,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모임이 많아지고 지역 간 이동이 잦아지고 있어 감염의 위험이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이나 모임을 다녀온 후에는 증상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주시기 당부하며, 백신접종에도 적극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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