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삼성치과 남근택 원장이 지난해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 쾌척한데 이어, 올해에도 1천만 원을 쾌척하며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군위군은 12월 1일 삼성치과(군위군 군위읍 소재) 남근택 원장이 군청을 방문하여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근택 원장은 기탁식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고향의 후배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위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김영만 군수는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남근택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군위지역 교육발전과 훌륭한 인재양성으로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11월 30일에는 군위농공단지협의회 회원 일동과 ㈜보광산자 안영근 회장이 군위농공단지 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입주업체 대표자 군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 기금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을 기탁했다.
군위농공단지협의회장이자 ㈜보광산자 대표 안영근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농공단지 입주업체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군위군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농공단지 시설 개보수 사업 등을 통해 많은 힘을 얻었다.”며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군위군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협의회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김영만 군위군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군위를 사랑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군위의 미래가 될 학생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