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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김호중소리길’아름다운 문화예술도시로의 초대

김천시, 관광특화거리 준공식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0월 14일 오전 10시 김천시 관광특화거리 준공식을 연화지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정해진 인원만 참석하고, 개회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인사말, 축사, 감사패 수여, 제막식, 거리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대규모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지양하고 투자 대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관광지에 경험가치가 담긴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관광특화거리를 조성했다.

 

 

지역주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이 거리는, 가수 김호중의 출신학교인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연화지까지 이어진 골목길을 고스란히 살린 소박한 공간에 조형물, 벽화거리, 포토존 등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작지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주민은 “관광특화거리가 조성되면서 일단 동네가 깨끗하고 아름다워져서 좋고,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 근처 상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기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연화지의 벚꽃이 지면 사람들의 발길도 줄어들지만 이 거리는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관광명소가 될 수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이 관광특화거리 방문과 함께 보다 많은 김천의 숨은 매력을 알아 가시길 바라며, 인근 상권들도 활기를 되찾아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 에너지로 작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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