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안계 중심지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7월 23일 안계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이웃사촌지원센터와 안계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안계면 지역재생 3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안계 중심지 교통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지역주민 원탁회의로 전문가 특강 후 퍼실리테이션으로 진행됐다.
1부 특강은 안계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김현진 총괄코디가 ‘안계 중심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안계면도시재생사업의 내용을 소개했다.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나서 안계면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안계 중심지(안계길ㆍ안계시장길 일원) 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했다.
2부는 퍼실리테이션 활동으로 안계 중심지 교통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우선순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중심가로 교통체계 개선 및 가로 정비와 관련하여 인도와 일방통행 확보, 버스 정류장 신설, 경관 정비 등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처럼 3차 포럼은 지역주민들에게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지역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찾아나가는 역량을 기르며, 이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 나아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