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1·2호기 해양생물 다량 유입으로 발전정지

  • 등록 2021년03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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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1·2호기 모두 현재 안정상태 유지, 방사능 외부누출 없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의 한울원전1·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3월 22일 새벽 2시경 발전이 정지됐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한울원전1·2호기 취수구에 해양생물(살파: 대형 플랑크톤의 일종)이 다량 유입되면서 순환수 펌프가 모두 정지됐다. 2호기는 새벽 2시 6분경 터빈 및 원자로가 정지됐다. 이후 1호기는 2시 16분경 터빈이 정지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한울본부는 비상요원을 투입하여 유입된 해양생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다고 전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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