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민원실에 청각장애인용 ‘립리딩 투명마스크’ 비치

  • 등록 2021년02월02일
크게보기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 도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이 민원실을 방문하는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군청 민원실에 입술이 보이는 립리딩 투명마스크를 비치했다.

 

2일 영양군에 따르면 청각장애인들은 보통 수어나 입모양, 얼굴표정을 읽으며 소통하는데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의사소통 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영양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청각장애인과 창구담당직원이 서로 입모양을 보며 의사소통할 수 있는 립리딩 투명마스크를 구입·비치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 19 예방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소외되거나 불편함이 없는 민원실 환경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