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시민원탁회의 전면 비대면 개최

  • 등록 2020년12월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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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 시민에게 길을 묻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2월 9일 오후 7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시민에게 길을 묻다’ 대구시민원탁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당초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나,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로 전면 비대면 화상토론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논의가 대구·경북의 상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과 기대효과의 불확실성과 실용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생각하는 기대와 우려를 듣고 앞으로의 나아 갈 길을 묻고자 한다.

 

대구시는 원탁회의에 앞서 토론 참가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자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대구시민이 체감하고 있는 행정통합의 실체를 확인하고, 1차 조사를 기반한 정보를 바탕으로 2차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 대구·경북 통합경제, 대구·경북 상생과 교류, 통합행정서비스 등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심 분야에 대한 시민 각자의 기대와 우려의 이야기를 나눈 후, 시민 상호 간 전체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올바른 결정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민 서로에게 보내는 당부의 메시지 작성도 이어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시민들의 공감대와 합의를 토대로 가능하다. 이번 원탁회의가 행정통합에 대한 서로의 다른 생각을 묻고 알아가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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