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태풍피해 입은 울릉주민과 아픔 나눠…

  • 등록 2020년09월29일
크게보기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추석휴가비 전액 기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9월 28일 울릉도 태풍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추석 명절 휴가비 전액인 405만원을 기부했다.

 

송영길 위원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전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울릉군에 관심을 갖고 기부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자 경북을 중심으로 남북경협 활동을 펼치는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 회원인 송 위원장은 올 9월 울릉도에 거주하는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 회원으로부터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피해가 크다는 소식을 듣고, 울릉도의 태풍 피해 영상을 SNS에 올려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또 주요 언론들이 수도권과 대도시 위주로 태풍 피해를 보도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울릉도 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언론에서 울릉도의 태풍 피해 상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겸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 회원 자격으로 이뤄졌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