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경북 안동 산불 진화, 잔불정리 중

  • 등록 2020년03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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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헬기 6대, 진화인력 150여명 등 투입, 피해면적 조사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이 3월 25일 오후 2시3분경 경북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7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4시간여만인 5시55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산불 진화현장에는 총6대(산림청 5대, 임차 1대)의 산불진화헬기가 동원했으며, 진화인력은 150여명을 투입됐다.

 

 

특히 산림청은 잔불 정리 후 산불이 재발 할 위험성을 감안해 산림청 헬기를 이용하여 일몰시간까지 계속 물을 살포했으며, 정확한 산림피해 면적을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부지방산림청 이종건 청장은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로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니,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태우기에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46분경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 산4-2 번지 일원에서도 산불이 발생,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1대, 임차 2대), 산불진화차량 6대(산림 5, 소방 1)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90여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산림청은 5시 39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며, 이날 발생한 산불로 0.3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 잔불 정리 작업 중이다. 산불이 재발 될 위험을 감안하여 지상진화인력을 계속해서 현장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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