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2019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엑스포’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스마트시티’를 핵심주제로 사이버보안, 스포츠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주관으로 국내외 121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45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아울러, 대구시는 13개 국 30개 기업의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벤처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투자설명회 및 상담회도 열어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한다.
또,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실증도시 선정,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조성,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 교통량기반 지능형 교통정보 관제 인프라 구축, 사물인터넷 가전 스마트 홈 실증형 기술개발 등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주목할 만하다.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디지털콘텐츠 국제컨퍼런스,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정책세미나, 블록체인 전략 심포지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업화 유망기술설명회, 증강현실·혼합 현실 기술컨퍼런스, 신기술 신제품 설명회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가해 흥미로운 정보공유의 장이 펼쳐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엑스포는 관련 신기술 및 제품 전시와 더불어 학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돼 정보통신기술(ICT)이 만들어 갈 무한 스마트시대를 가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과 학생 그리고 관련 분야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