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태풍 피해 입은 경상북도 긴급 지원

  • 등록 2019년10월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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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구·군 및 각종 민간단체 피해복구 지원 팔 걷고 나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각 구·군 및 민간단체가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도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하고 나섰다.

 

우선 대구시 공무원 200명을 경북수해 복구지원단으로 긴급 편성해 4일 영덕군 수해현장에 투입했으며, 굴삭기·덤프트럭·살수차 등 복구장비도 수해복구현장에 신속히 투입하기로 하고, 성금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 대구적십자봉사원은 각각 울진군과 영덕군으로 자원봉사자 40명을 보냈고, 밥차 등 구호물품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자율방재단과 새마을, 바르게, 자유총연맹 등 민간단체에서도 긴급 회의를 열고 복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구시는 민간단체나 민간기업의 자원봉사도 잇따를 것으로 보고 경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재적소에 지원이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도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대구시도 경북지역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경북도와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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