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7일부터 25일까지 ‘2019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사물인터넷(IoT)아카데미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스마트홈·스마트시티 구현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다.
사물인터넷 기술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지역과 연령, 성별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류 심사 및 결과를 발표하고, 10월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발표 준비 및 아이디어 구체화를 거쳐 11월 9일 발표 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한 팀)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한 팀) 상금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한 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아이디어의 구현을 위한 시제품 제작비용(최대 800만 원)을 지원해 우수하고 창의적인 제품 구현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도울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대회는 대구시 5대 미래산업과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요 기술인 사물인터넷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라며 “시민의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의 새로운 사물인터넷(IoT)산업 모델 육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