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축산농가 사육환경 개선 및 발전방안 모색 소통의 장 열어

  • 등록 2019년08월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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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 한우축산농가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소통 행정에 나섰다.

 

울릉군은 김병수 군수가 민선 7기 취임 이후 군민과의 ‘소통행정’,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읍·면 생활밀착형 소통간담회’, ‘농협·수협·산림조합장 및 조합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7월 30일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한우축산농가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한우사육농가 및 한우사육희망농가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울릉한우(울릉약소·칡소)의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번 축산농가 소통간담회는 대내외적인 축산환경변화, 사육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고 해결해나가는,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섬유질배합사료(TMR)의 지속적 생산·공급방안, 공동사육방안,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서 관계법령 및 예산을 검토하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노력은 물론, 동물복지형 녹색축산기반의 확대, 울릉한우 종축 보존 등을 통해 울릉약소·칡소를 대표 관광브랜드로 육성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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