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국제통용자격 갖춘 특성화고 학생! 세계로 진출

  • 등록 2019년07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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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북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사전교육 및 발대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7월 1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3차에 걸쳐 선발된 파견학생과 학부모, 파견교사 및 담당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후에는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에 관한 안내와 글로벌 안전교육, 파견국가의 문화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이 3개월간 해외 현장학습을 통해 기술 강국의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졸업 후 해외 취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일본, 중국에 10명의 파견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9년간 9개국 927명을 파견하여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에 큰 발판이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올해는 독일, 체코, 네덜란드, 호주, 싱가포르, 중국 등 6개국에 150명의 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통용자격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국제통용자격과정 조리 3기와 용접 1기가 호주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떠난다.

 

국제통용자격과정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선발하여, 해외강사와 국내 교사가 5학기 동안 800여 시간을 어학 및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3학년 2학기에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Certificate III in Asian cookery, Certificate IV in Asian cookery, Diploma of Hospitality Management, Certificate III in Engineering 자격을 취득하게 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미래의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기술·기능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글로벌 현장학습이 현재까지 해외파견 1,000명, 국제통용자격 취득과 해외 취업 70% 달성의 성과를 거두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기술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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