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에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2일 경산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모교육은 조 벽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석좌교수, 감정코칭협회 이사장)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조 벽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양성’이란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에 인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청소년 자녀를 키우기 위한 훈육에 대해 설명하며, 특히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인사말에서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통해 부모님들이 청소년기 자녀들을 이해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 및 학부모 교육, 집단상담, 상담교육 등 다양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