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반드시 연내에 선정

  • 등록 2019년06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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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가 28일 국방부에서 국방부장관이 주재하고, 대구시장 및 경상북도, 군위․의성군수 등이 참여하는 ‘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그 간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과 이전사업비에 대해 보고받고,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심의토록 되어 있는 종전부지 활용방안과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을 심의․의결 했으며, 이전사업비 및 종전부지 활용방안 산출결과 사업적 가능성을 충족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했다.

 

지원사업은 최소 3,000억 원으로 체감도 높은 복리증진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7월에는 경북도 및 이전후보지 지자체(군위․의성군)와 본격적으로 지원계획을 협의하는 한편, 국방부와 함께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절차와 기준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8월부터 9월까지는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이전지역 지원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전부지 선정절차 및 기준과 함께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확정하여 공고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 동안 오랜 진통 끝에 이 단계까지 오게 되었다. 앞으로 특별법에 따른 절차를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반드시 연내에 최종이전지를 선정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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