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9년 야간상설공연’ 사업 진행

  • 등록 2019년05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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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동성로․앞산카페거리 등 야간상설공연 라인업 공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공연산업분야 일자리 창출 및 공연콘텐츠의 관광산업 지원을 위한 ‘2019년 야간상설공연’ 사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의 대표적인 수변 휴식공간인 수성못에서는 투썸플레이스 수성못점(용학로 118)에서 25일 ‘클래시 도미너트(재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카페, 식당에서 총 15회의 소규모 야간상설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6월 1일,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모과양(어쿠스틱 듀오)’, 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스타가 각각 출연하고, 15일, 22일, 29일에는 ‘신(辛)참아나고(지산로3길 133)’에서 소규모 공연을 개최한다.

 

또, 수성못 수상무대에서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반에 거리공연을 열 예정으로,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라는 뜻의 ‘수성못 아이콘’을 행사명으로 매주 일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공연을 편성했다.

 

 

한편, 대구문화방송 시시각각, 라디오 전국일주 등 대중매체에 특색사업으로 보도된 동성로 카페 야간상설공연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스페셜 스테이지(Special Stage)’란 이름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중구 종로 ‘피어나길’과 ‘핸즈커피(동성로데오점)’에서 총 7회를 개최했다.

 

7월부터 8월까지는 앞산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페 겸 베이커리인 ‘넘버 더 스타즈(남구 현충로 54)’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오늘하루(어쿠스틱 듀오)’, ‘돈데크만(인디밴드)’, ‘사필성(싱어송 라이터)’, ‘호우 앤 프렌즈(포크락 밴드)’, ‘반다오이(브라질음악)’, ‘카노 송미해(싱어송 라이터)’, ‘커피밴드(인디밴드)’, ‘화우연(보컬, 즉석 꽃그림 듀오)’이 각각 출연하여, 관광객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에는 ‘매일 매일이 즐거운 대구의 썸머 나이트 파티 스테이지(Summer Night Party Stage)’라는 이름의 거리공연이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반부터 90분간 펼쳐진다.

 

이에 대구시는 ‘2019년 야간상설공연’ 사업이 지역 공연산업계 일자리 창출과 관광 등 유관산업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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