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고용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2019 고용친화대표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2016년 처음 실시한 ‘고용친화대표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양질의 근로환경을 갖추고 고용 창출에 기여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청년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취업촉진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50개의 기업을 선정해 근로환경 개선자금 및 각종혜택을 제공했다.
신청요건은 대구광역시 소재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상시 근로자 3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보다 2018년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면서 대졸 초임 연봉 27백만 원 이상인 기업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노동관계 법령 위반 등 적격요건 심사와 일자리 창출, 근로환경, 기업경영 건전성 등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현지 실사를 거쳐 6월 중 10개사 정도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고용친화대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휴게실, 체력단련장 등의 직원 복지를 향상 하는데 최대 20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 홍보, 인력 채용 및 금리 우대, 해외 마케팅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