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전통시장 현안청취 및 활성화 지원방안 모색

  • 등록 2019년04월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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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현장 소통 시장실’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8일 대구시 상인회관 교육장(남구 대명로)에서 올해 첫 ‘현장 소통 시장실’을 개최했다.

 

현장소통시장실을 올해 첫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것은 “올 한해 민생경제 안정과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권 시장의 의지를 보인 것이다.

 

특히, 대구시 상인회관은 대구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7년 11월에 건립한 곳으로 대구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전문기관인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입주해 있고 전통시장 우수상품전시장을 비롯해 상인 교육장소로 활용되는 곳이다.

 

권 시장은 전통시장의 주요 애로사항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개선, 시장 주변 교통편의 확충 및 도로 환경개선, 전통시장 청년몰 활성화 지원 등 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고충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와룡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과 서문시장 동산상가 버스노선 증편 및 진입도로 교통지도 요구와 칠성시장 진입도로 가로수 수종 교체, 달서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비 추가 지원 요구에 대한 논의와 답변을 나누고, 이 밖에도 논공중앙시장 아케이드 설치, 산격종합시장 청년몰 활성화 지원, 서부시장 도로점용료 인하 등도 논의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현장소통시장실은 지역별 주요현안이나 집단민원 발생지역 및 사회적 이슈 관련, 이해당사자와 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으로 현안해결 방안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며, 해결이 어렵거나 시일이 요하는 사항은 이해와 설득으로 시민의 욕구 불만 해소 및 시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초미세먼지 공습까지 더해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최대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골목경제와 전통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자영업과 중소기업이 다시 일어 날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민생경제를 살리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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