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기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 등록 2019년04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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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가브랜드 대상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 2년 연속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0회차를 맞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산업브랜드 35개 부문과 도시·정책, 농·식품 브랜드 25개 부문 총 60개 부문에 걸쳐 전국 소비자 12,000여명에게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경쟁력, 브랜드종합호감도 등 5개부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대구시는 2016년 ‘대구광역시 C-Auto 중장기 종합계획’에 전기차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여 강력히 추진해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대구시는 2018년까지 전기승용차 7,004대 보급했으며, 전체 보급대수의 65%인 4,563대를 지난해에 보급함으로 특·광역시 인구수 대비 전기자동차 등록비율 1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6,116대를 보급, 연내 1만대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충전기 보급도 지난해까지 공용충전기 1,253기를 확충하는 등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대구에서는 ‘전기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는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를 통해 기업인에게는 미래자동차에 관한 신기술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정보와 비즈니스 장을 제공하면서 시민들에게는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닛산, 테슬라, 현대·기아차 등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의 전기차 전시와 전시장 내에서 신차 신청 시 혜택을 주는 등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 서 나가고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가 전기차 선도도시로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들께서 전기차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잘 알고 호응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환경문제 등 시장의 변화와 이번 수상을 기회로 삼아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 산업 등 미래자동차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성장하는 데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 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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