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어린이 대구 홍보대사로 댄스 신동이자 인기 유튜버로 활동 중인 대구 출신 나하은 양을 23일 위촉한다.
나하은 양은 인기 아이돌 및 걸그룹의 춤을 따라 추는 ‘커버댄스’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어썸하은)에 공개하고 방송에 출연하면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살 어린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천재적인 춤 실력과 풍부한 표정 연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구독자 312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20만 명에 달한다.
한편,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나하은 양은 “대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고, 대구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기자활동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 대구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울러 우리 대구의 자랑인 나하은 양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 대구의 역동적인 모습과 매력을 널리 알려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