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고 학생, 유가족, 교직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

  • 등록 2019년01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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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추모 및 지하철안전체험, 위기대응체험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세월호 참사를 겪은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및 유가족․교직원 등 78명이 16일(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원고 학생 등 78명은 2박3일 일정으로 먼저 목포를 찾아 사고 당시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이어, 진도 팽목항에 도착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 후, 마지막 일정으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지하철안전체험, 위기대응체험 등을 실시했다.

 

양동영 단원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2박3일 일정에는 재학생 62명과 유가족 8명 및 교직원 8명이 참여하게 되었고 향후 세월호 참사 교훈을 잊지 않고 각종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하여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만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세월호 참사, 대구 지하철 화재참사 같은 가슴 아픈 재난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체험 교육을 통해서 시민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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