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3일(화) 오전 10시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2층 만남의 광장에서 올해 마지막 ‘2018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43개 부스에 현장면접 및 채용, 1:1구직상담, 이력서클리닉, 면접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여성유망직종 및 직업교육훈련 안내, 4차 산업 관련 직종 상담과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이곳에서 현장채용 기회와 함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당일 현장채용 기업체는 CMA글로벌,(재)대구행복한학교, ㈜YH데이타베이스, 마그윈, ㈜한국알파시티, 대구축산업협동조합, ㈜엠앤지어패럴, 대성글로벌네트윅(주) 등 총 22개 기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105여명을 채용할 예정에 있으며, 96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경리(무역)사무원, 방과 후 교사, 편집디자인, 상품 진열원, 무역사무원, 식품분야 단순종사원, 자동차부품조립 및 검사원 등에 223명을 채용대행 할 계획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향상을 위해 매년 여성친화적인 기업체 위주로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고용시장이 불안정함에도 지난 10월 25일 개최된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 성과가 두드러져 이번 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많은 미취업여성들이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