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태풍 피해 입은 영덕군에 긴급지원

  • 등록 2018년10월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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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3억 원 전달, 복구장비 12대 및 자원봉사자 투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영덕군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3억 원을 전달하고, 복구장비 지원 및 자율 방재단, 자원봉사자를 지원 한다.

 

또한, 대구시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영덕군의 인력 및 장비 지원요청에 따라 8일(월)에는 대구시설공단 소유 복구장비 4대(살수차1, 덤프 3)와 임차장비 8대(굴삭기 3, 집게차 2, 살수차 1, 덤프 2대) 총 12대를 지원하여 복구 작업에 투입된다.

 

 

대구시 지역자율방재단원 90여명은 10일(수) 긴급피해 복구단을 구성해 영덕군 피해지역을 찾아가 가재도구 정리, 수해쓰레기 청소 등 피해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미 8일(월)에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자 80여명이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출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태풍 ‘콩레이’로 인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재난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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