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2018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 관리사업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가결핵 관리사업은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결핵을 조기 퇴치하고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민간 병원과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에 대한 보건교육과 상담, 복약관리 및 치료 등의 업무를 수행토록 한 사업이다.
대구의료원은 심상우 호흡기 내과 과장을 중심으로 결핵 관리 전담간호사를 별도로 배치하고 결핵환자 관리와 치료에 최선을 다한 공을 인정받아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병원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평가대회는 결핵환자 관리 및 치료율 향상을 도모하고 국가결핵 관리사업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대구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결핵 관리와 치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