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추석연휴기간에도 대구시 전역에 설치된 1만 여대의 CCTV를 살펴본다.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8월말까지 재난 및 안전사고, 범죄 등의 긴급 상황을 발견하여 112상황실과 119상황실 등 관련기관에 신고하여 처리한 건수가 2천 여 건이나 된다.
또, 올해 8월까지 경찰이 CCTV 녹화영상을 분석하여 사건‧사고를 해결한 사례가 3천여 건을 넘어서고 있으며 갈수록 비중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저장된 녹화영상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엄격히 통제하고 있으며, 경찰관서에서 범죄 등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공식 요청하는 경우에만 최소한의 자료를 제공한다. 녹화된 CCTV 영상은 3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돼 개인영상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박용욱 대구시 안전관리과장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올 추석에도 시민들께서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CCTV를 통해 안전사고, 범죄 등의 긴급 상황을 발견 즉시 112상황실과 119상황실 등 관련기관에 실시간 신고하여 각종 사고 및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