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에서 현장활동 중인 구급대원, 차에 치여 중상

  • 등록 2018년09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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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멈췄던 RV차량 급발진하며 구급대원 중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왜관방향 4번 국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칠곡군 소방서는 9월 16일 새벽 5시35분경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왜관방향 4번 국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 구급대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35분경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왜관방향 4번 국도에서 교통사고 발생했다는 RV차량 사고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대원들은 급히 구급차량과 소방펌프차량을 갖고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사고현장에서 가드레일을 받고 멈춰있는 RV차량을 발견했다. 구급대원들이 부상자 확인을 위해 사고차량 내에 요구조자 확인 중, 멈춰있던 RV차량이 급발진으로 정차중인 구급차와 추돌 후 구급대원을 쳤으며, 소방펌프차와 추돌 후 멈췄다.

 

이 사고로 교통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에 출동한 서00(남, 85년생) 구급대원이 중상을 입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칠곡경찰서에서는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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