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일(화) 오전 11시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김영오 상인연합회장 및 지역의 주요 기관・협회・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대구은행 10억 원, 대구상공회의소 5억 원, 한국가스공사 5억 원 등 관내 16개 기관 단체에서 총 41억 원을 구매 약정하고, 대구은행에서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구매해서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판매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대구시와 시 산하기관 및 구・군에서는 부서별로 인근 전통시장을 정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국아파트연합회, 대구상인연합회 등과 합동으로 순회홍보도 실시한다.
대구시는 2014년도 366억 원, 2015년도 678억 원, 2016년도 898억 원 등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2017년도에는 1,166억 원을 판매하여 목표인 1,0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대구시는 올해 판매목표를 1,500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8월말 현재 판매액은 9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693억 원 대비 41.8% 증가하였고, 시민 1인당 온누리상품권 구매액은 39,817원으로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판매된 상품권이 지역내에서 사용된 비율을 나타내는 회수율은 131%로 2위 광주의 120.8% 대비 큰 차이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