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에 진실하고 공정한 신문, 지역민이 중심이 되는 열린 신문을 기치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의 창간 3주년을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년 간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손발이 되고 눈과 귀가 되어 주셨습니다. 지역 곳곳의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언론 본연의 역할과 책무를 완수해 오셨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가 나가야 할 길을 밝혀주고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오신 관계 임·직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대구시는 지난 4년 간 시민과 함께 대구혁신의 희망을 싹 틔웠습니다.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도시공간을 혁신하고, 스마트시티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등 대구의 근본 틀을 새롭게 짜고 착실하게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4년은 그 바탕 위에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바꾸는 데 매진하고자 합니다.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기업이 다시 돌아오는 도시로, 내륙의 닫힌 도시에서 세계로 열린 도시로,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도시 로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대구는 경북과 함께 단순한 상생과 협력을 넘어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길을 걷고자 합니다. 그 중심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가 함께하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 가운데 냉철한 시각과 날카로운 비판도 아끼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데일리대구경북뉴스」의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대구․경북 시도민들에게 사랑받고, 꿈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일등 언론사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구광역시장 권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