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천물놀이장 폐장

  • 등록 2018년08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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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일간 7만여 명 이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신천(新川)둔치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조성한 무료 야외 물놀이장을 19일까지 운영하고 폐장했다고 밝혔다.


대봉교 아래에 설치되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속 ‘신천 야외물놀이장’은 지난 달 14일 개장하여 37일간 운영하여 이용객이 7만여 명에 달하는 등 시민들에게 여름철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운영 성과를 이루었다.
 
물놀이장 시설로 간이풀장 3개(700㎡), 바닥분수, 유아용 에어바운스 및 에어미끄럼틀 등 가족 놀이시설과 화장실, 세족장, 탈의실, 그늘막(몽골천막),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그간 불편함이 제기되었던 탈의실 내부 가림막 보강과 푸드트럭 메뉴의 다양화를 통해 시민들이 풍요로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구시는 ‘신천 야외물놀이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사랑을 받아 안전사고 하나 없이 무사히 운영됨에 따라, 내년에는 더욱 시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서 드러난 시민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폭염에 대비하고 휴가철 시민들에게 볼 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천물놀이장을 운영하였고, 내년에는 더욱 더 시민들이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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