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우보면 두북리 뒷산 기슭에서 산불 발생

  • 등록 2018년08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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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ha의 산림 소실…잔불 진화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15일 낮 12시30분경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 뒷산 기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경상북도와 군위군이 신속한 산불진화에 나섰다.


이날 산불 진화에는 남부지방산림청 및 경북도 소방본부와 공조한 산불특수진화대 24명, 소방대원 70명, 공무원 400명 등 총 50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또한 산불진화 헬기 9대가 산불진화에 투입됐다.


군위군은 산불발생 직후 주민들에게 산불위험에 대해 아울러 직원을 비상소집해 초동진화에 나섰다.


이날 발생한 산불로 2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북도(산림당국)는 산불진화가 완료되면 뒷불 감시조를 현장에 투입해 남은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산림피해상황 및 발생원인을 정밀하게 재조사할 예정이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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