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시장은 19일(목) 폭염에 따른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폭염 현장을 직접 살핀다.
오후 2시반경 중구 대봉동 신천물놀이장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로부터 폭염대응 상황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권 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중구 대신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황 등을 확인하고, 쪽방촌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를 위한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대구시 관련 부서에도 무더위 쉼터 및 쪽방촌, 어르신들 이용 시설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부터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등 폭염 극복을 위한 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온열질환자가 전국 최저 수준으로 발생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