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여름 휴가철 및 물놀이 시즌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물놀이장 및 야외레저시설에 대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7월 31일까지 시, 구‧군 재난관련부서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물놀이장 19개소, 수상놀이 4개소, 야영장 13개소 등 총 36개소에 대하여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여름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와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소방·전기·가스 분야의 시설별 정상 작동 유무 및 관리 상태, 기타 위험요인 상존 여부 등을 점검하여 재난사고 사전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것이다.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경미한 부분은 현지시정 조치토록 지도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시설은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조치하여 물놀이 시설 등의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욱 대구시 안전관리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어린이, 노약자가 취약하므로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고, 현수막, 소식지, 전광판,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물놀이 안전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단 1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