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소년들이 마을의 미래를 상상하다.

  • 등록 2018년07월05일
크게보기

‘소셜픽션’으로 동네의 문제에 대한 탐색과 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의 미래를 그려보는 소통 프로그램인 ‘소셜픽션’을 7일(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 주도의 마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셜픽션은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63개 참여마을의 청소년들과 마을진행자 150여명이 참여하며, 마을에서 겪은 재미난 경험, 좋았던 기억과 우리 마을의 행복한 모습 상상하기 등 긍정탐구 기반의 청소년 참여워크샵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시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 밀착형, 시민 주도형 사업을 펼쳐왔는데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대구시가 지향하는 가치를 잘 드러내주고 있다. 특히 이번 소셜픽션은 청소년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의 창의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또, 하반기에는 우리 동네와 다른 동네를 탐험하는 ‘소셜투어’를 통해 느끼고 체험하여 실제 시험해보는 ‘소셜액션’을 체계화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행복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진광식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소통 프로그램인 소셜픽션을 통해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이 더 풍성해지고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상상은 앞으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상상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각 마을의 도전은 청소년을 신명나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