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문화방송과 함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시민의 귀감이 되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제16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 후보자를 찾는다고 2일 밝혔다.
후보자 공모자격은 공고일인 7월 2일 현재 대구시에 계속하여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봉사 활동 중인 시민으로서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자로 동일공적으로 각종 포상(시민상, 목련상, 청소년대상, 노인복지대상) 및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제외한다.
후보자 추천은 7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추천을 통해 접수하고, 구청장․군수, 구․군 자원봉사센터장 및 시민(19세이상 시민 50명이상 연명) 추천은 거주지 구․군 자원봉사 담당부서에, 시 자원봉사센터장의 추천은 대구시 시민소통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 확인을 위한 현지 조사 및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선정하게 되며 12월에 개최되는 ‘2018년 대구자원봉사자대회’때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대구자원봉사대상’은 2003년부터 대구시가 시상하는 자원봉사 부문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서 수상자에게는 활동상황 언론보도, 시 주관 대단위 행사 초청, 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수상자 공적 게재 등 수상자로서의 각종 예우를 받게 된다.
구비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gu.go.kr “공지 사항”,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대구시 시민소통과(☎803-3042), 구·군 자원봉사 담당 부서 및 시,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진광식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우리 지역 곳곳에서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헌신적인 사랑과 섬김으로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이러한 자랑스런 봉사자들이 많이 발굴되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