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실내빙상장.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 등록 2018년06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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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부터 8월말까지 무료 개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6월 25일부터 8월말까지 대구실내빙상장 내 ‘무더위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실내빙상장은 연중 4~7도의 온도로 유지되는 빙상장의 특징을 이용해 관람석을 무료로 개방하여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임산부들이 피서를 즐길 수 있게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스케이트를 이용할 시에는(오전 10시 ~ 오후 5시) 입장권(3,500원)과 대화료(3,000원)를 지불해야 한다.


한편, 무더위 쉼터는 2017년 대구시 주민제안사업으로 선정되어 휴게공간의 노후된 라운지용 의자 50개를 교체하고, 간단하게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자동전자혈압계 설치, 무료 와이파이(wi-fi) 구역을 확대하는 등 편의시설을 추가하여 복지시설을 확충했다.


신기인 대구시설공단 사업운영본부장은 “대구실내빙상장이 여름철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 및 건강증진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피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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