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폭염에 대비해 신천에 설치된 분수 총 9개소 중 현재 8개소를 가동 중에 있으며, 칠성 터널분수는 폭염 시 가동 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가동 중인 8개 분수는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가동하여 낮 시간 더위로부터 신천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주변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운전자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여 체감온도를 낮추고 있다.
향후에는 폭염으로 인한 열대야로 시민들의 야간활동이 길어지면 가동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더불어 칠성 터널분수도 가동할 예정이다.
박희대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 배수운영과장은 “앞으로 날씨 변화에 따라 분수가동시간을 적절하게 조정하여 신천을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도심수변공원으로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