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훈련 실시

  • 등록 2018년06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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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2호선에서 승강장안전문 수동개방훈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20일(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승강장안전문 수동개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1호선 상인역․명덕역, 2호선 용산역․범어역 등 4개역에서 실시한 훈련은 시민들이 도시철도 이용 중 화재나 승강장안전문 끼임사고, 전동차 고장 등으로 탈출이 필요한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본선운행중인 열차에서 실시됐다.


훈련내용은 승강장안전문 고장으로 승객하차가 불가능한 경우 승객이 직접 승강장안전문을 수동으로 개방하여 하차하고, 역직원은 승객 승하차 완료 후 열차를 정상적으로 출발시키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승강장안전문 수동개방요령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 팸플릿을 제작해 배부했으며, 시민들이 수동개방을 안전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문요원들도 해당 열차마다 훈련도우미로 배치됐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 중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체험훈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민들도 기본적인 대처방법을 잘 이해하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 달라.”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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