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규학)는 18일(월) 수창청순맨숀을 방문해 안건 심사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수창청춘맨숀 현장 방문은 7대 문화복지위원회 마지막 회의가 열리는 19일(화) 상정 예정인 ‘대구예술발전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대구광역시 수창청춘맨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 앞서 시설을 확인·점검하고 안건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얻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문화복지위원들은 현황 및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시설을 둘러본 후 수창청춘맨숀 설치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운영방안, 타 시도 사례, 민간위탁 사유 및 예산 낭비 요인 등을 따져 묻고, 설치 목적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김규학 위원장은 “수창청춘맨숀은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에게 친화적인 문화복합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수탁자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