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립신암선열공원과 앞산 충혼탑에서 추념행사 거행

  • 등록 2018년06월06일
크게보기

앞산 충혼탑을 45년 만에 리모델링해 5,364위의 호국영령 위패 안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일(수) 오전 9시 국립묘지로 승격된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도재준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애국지사,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를 했다.


이어, 오전 9시 57분부터 앞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했다.


대구시는 추념식에 참석하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앞산네거리에서 충혼탑까지 셔틀버스를 지원·운행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분간 민방위 경보사이렌에 맞추어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했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지난해 앞산 충혼탑을 45년 만에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단장해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호국영령 및 국가유공자의 공적과 위업을 재조명하고,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정신 고취를 위해 부조(浮彫) 제작․설치는 물론 5,364위의 호국영령 위패도 새로 제작하여 안치한 가운데 거행되어 참배객 및 일반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