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목)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사업비 1,322억 원을 들여 연장 7.31㎞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국도4호선)에서 와촌면 소월리(지방도909호)를 잇는 공사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입도로가 완료되면 경산지식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의 교통 접근성 확대, 하양․와촌 지역의 교통량 분산 및 인근의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를 잇는 R&D연구개발특구 개발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공사는 총 3,827천㎡(115만평) 중 1단계 2,840천㎡(85만평)에 대하여 내년 상반기에 부지조성을 완료 할 계획이며, 현재는 2단계 사업인 987천㎡(30만평)에 대하여는 토지 및 지상물 조사 등 보상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착공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의 교통접근성 향상과 기업투자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