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종교문제로 다투다 어머니 살해한 40대 아들 구속

  • 등록 2015년12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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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속상해치사 40대 피의자 검거

경북 경산에서 종교문제로 다투다 자신의 어머니를 죽음에 이르게 한 4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는 지난 9일 경산시 00읍 소재 주거지 아파트에서 종교관련 문제로 다투다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피의자 A씨(49세)를 검거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피해자인 자신의 어머니가 특정 종교를 믿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종교서적을 없애려다 피해자가 이를 제지하자, 피해자를 수회 때려 사망케 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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