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기성 앞바다 어선 전복, 선원 1명 구조

  • 등록 2018년05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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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선장 홀로 승선 후 출항 암초 부딪쳐 전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13일 오후 5시 04분경 경북 울진군 기성 봉산 방파제 앞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 A호(1.68톤, 통발, 기성선적, 승선원 1명)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5월 13일 오후 5시 04분경 경북 울진군 기성 봉산 방파제 앞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 A호(1.68톤, 통발, 기성선적, 승선원 1명)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울진해경구조대, 포항항공대를 급파해 어선에 승선한 선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어선 A호는 선장 홀로 승선 후 출항하다 암초에 부딪쳐 전복됐다. 어선에 승선한 선원 1명은 해양경찰서에서 구조했다. 이날 구조된 선원의 건강은 아무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전복된 어선은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구산항으로 예인된 것으로 전했다.


해경은 추후 사고경위에 대해서 상세히 조사한다는 예정이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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