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합리적인 의료이용방안 강구

  • 등록 2018년05월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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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약가방’ 사업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시약사회와 구․군이 함께 ‘착한약가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착한약가방’ 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약물과다, 중복투약 등 과다의료이용에 따른 건강악화 등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합리적 투약행위를 통하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 및 구․군의 33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의료급여 수급권자들 중 관내의료기관의 외래과다 이용자, 장기입원자 등에게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하고,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하여 방문, 전화, 서신 등의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에는 7천여 명에 대하여 사례관리를 했다.


이번 착한약가방 사업은 의료급여관리사의 정기적인 사례 관리 외에 약료전문가인 약사의 1:1맞춤 복약상담을 실시하여 한층 더 높은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실례로 2018. 5. 1(화) 수성구 ○○약국에서 1시간 정도 상담을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50대, 남)는 “그동안 습관적으로 많은 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오늘 상담을 받아본 결과 앞으로는 약 복용시 내 몸에 맞는 약을 복용하겠다.”고 했으며, “오늘 상담이 약 복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상담을 한 약사도 “대상자께서 적극적으로 상담에 응하여 상담이 만족스럽게 마쳤으며, 다음 상담 시에도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이 9월에 종료되어 10월에 결과 보고 및 피드백을 실시하여 합리적인 의료이용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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