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컬러풀대구페스티벌 교통통제

  • 등록 2018년04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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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사전우회 협조 요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열리는 5. 5.(토) ~ 5. 6.(일) 양일간 11:00부터 24:00까지(1일 13시간)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 ~ 종각네거리)와 공평로(교동네거리 ~ 봉산육거리)를 통제하고, 교통통제에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축제기간이 연휴 기간에 포함되고(5. 5. ~ 7./3일간), 또한 평시 주말 교통량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되었으나, 일부 구간에서는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단의 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민홍보대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승용차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인 동참이 근본적으로 도심 교통량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임을 고려하여 안내 홍보 전단지 100만부를 제작·배부하고 구·군에도 교통통제 안내 및 이동 목적 맞춤형 우회도로 안내, 그리고  대중교통 적극 이용 등에 대한 별도 안내문 홍보와 더불어 관계기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교통통제 안내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행사 당일 행사장 주변도로 통행량 집중과 차량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단계 교통관리 구역(통제선, 근접우회선, 광역우회선)을 설정하고 통제선은 다시 3단계로(전면통제, 부분통제, 탄력운영) 구분한다.


전면통제는 행사장인 국채보상로의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 구간을 부분통제는 공평로상의 교동네거리와 봉산육거리 일부구간에 대하여 거주자 및 인근 주차장 이용차량 등을 부분적으로 진입 허용하되, 진출은 가능한 구간이며, 탄력운영 구간은 태평네거리~동인네거리~삼덕네거리~계산오거리 구간 내 접속도로로 내부 교통상황에 맞춰 혼잡 시 탄력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근접우회선은 통제선 밖 교차로에서 유입되는 교통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설정한 선으로 통제선 주변 교차로 교통상황에 따라 경찰과 협조하여 신호조정 및 수신호에 따라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며, 광역우회선은 원거리에서 행사장 주변도로인 달구벌대로와 태평로상으로의 교통유입을 사전에 우회시키기 위해 설정한 선으로 사전 우회 안내하여 행사장 주변 도로의 혼잡을 사전에 줄여 나갈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하여 평소 주말 탄력배차로 감축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평일 수준으로 유지하고  대중교통 정시성 확보를 위해 축제당일 주변도로 교통량이 한계상황에 도달할 시 달구벌대로와 태평로상에는 시내버스 우선차로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축제 후 귀가 편의를 위해 급행버스 5개 노선 31대를 연장운행(막차11:00→11:30)하고 도시철도는 22:00부터 23:00까지 1시간 동안 호선별 각 4편을 증편하여 배차간격을 10분에서 7분으로 단축하고, 시내버스 21노선 383대는 주변도로로 우회한다.


시내버스 차량내부에 정차변경 및 교통통제 안내문을(3,196매) 부착하고, 폐지(14개소) 및 통합된 승강장(31개소)에는 안내원 배치(110명/일)와 안내문을(2종 각 3매) 게시하여 노선변경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나들목에는 현수막과 교통안내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상황을 사전 안내하고, 도시철도역 주변 주차장(칠성시장역 등 16개소 4,119면) 이용을 안내하여 원거리에서 도시철도로 환승하여 행사장을 찾아오도록 유도하는 한편 행사장 주변 혼잡구간에 대해서는 단속차 8대, 견인차 2대와 단속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통제선 내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행사장 주변 불법 노점상은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행사내용 및 교통통제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120달구벌콜센터(053-120), 교통종합상황실(053-803-1700~2), 컬러풀축제사무국(053-430-1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전년도와 달리 3일간 연휴기간 중에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국채보상로 주변가로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우려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행사장을 오실 때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행사장 방면으로 경유하여 차량운행 시에는 사전에 우회하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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