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근남면 공사장 추락사고 발생

  • 등록 2018년04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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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수조 공사를 사던 70대 노모씨가 2m 정도 높이에서 추락 ... 병원이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소방서는 지난 9일 오전 8시 30분경 울진 근남면 노음리 공사장에서 지하 수조 공사를 사던 70대 노모씨가 2m 정도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척수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울진소방서 119구조대는 척수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KED(구출고정대:척추손상방지용)로 고정하여 안전하게 구조해 울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정서연 119구조구급센터장은 “공사현장에서는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락방지장치를 반드시 설치하고 작업해야 하며, 특히 지하에서는 질식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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