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연간 36만 명이 방문하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금호강 하중도를 테마가 있는 자연생태섬으로 조성하여 전국적 관광명소로 만든다.
2019년까지 하중도 내 주차장을 둔치로 이전하고 진출입로를 건설해 일시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하중도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편의시설도 부족한 불편사항을 없앤다.
또, 전망대 설치와 노곡교 경관개선,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기반시설사업을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2020년부터 2단계 사업으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하중도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개최되는 하중도 유채꽃 행사시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콘텐츠 발굴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할 예정이다.
현장접수, 인터넷‘대구광역시 두드리소, (dudeuriso.daegu.go.kr)’, 우편(대구시 수변공간개발추진단), 팩스(053-803-6199) 등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향후 콘텐츠가 있는 하중도 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